-현지 판매 병 뚜껑에 축구공 디자인 접목 -“박항서 감독 고국인 한국 막걸리 알린다”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국순당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결승을 앞두며 전역이 축구 열기에 휩싸인 데 따른 것이다.
국순당은 11월 초부터 베트남 주요 대형마트와 업소 등에서 ‘스즈키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1차전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순당은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국순당 막걸리 병뚜껑에 축구공 디자인을 접목시켜 막걸리와 축구 붐을 연계시켰다. 주요 대형마트 등에선 막걸리 시음행사와 함께 ‘국순당 막걸리 축구 게임 세트’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축구공 디자인의 막걸리 병뚜껑과 축구게임용 테이블매트가 들어 있어 간편하게 손가락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내 한식당에서는 축구게임용 테이블매트를 비치해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베트남 현지 페이스북에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매 경기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축구공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은 스즈키컵 대회가 현지에서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고, 베트남의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의 고국인 한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축구 관련 프로모션으로 국순당 및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의 인지도가 상승해 관련 제품의 현지 매장 입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된 판촉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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