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9일 세월호특별법에서의 진상조사위원회를 두고 “너무 진상조사에만 포인트가 맞춰져 있다”면서 야당을 압박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름은 진상조사위지만 진상조사, 재발방지, 손해배상 등 세가지 분과로 나뉜다. 그런데 야당은 진상조사하자는 데만 논점을 두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의 진상조사위 구성으로는 안전대책, 재발방지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라며 “세월호 참사를 겪고 국민이 원하는 건 다시 후진국형 안전사고 없는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사기관이 139명을 구속기소 했다. 강력한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수사도 하고 국조도 있고 특검도 있기 때문에 진상조사는 충분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특별법 처리가 우선이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에 대해선 “야당이 (세월호 특별법 때문에) 모든 민생 법안을 처리해줄 수 없다고 해서 서민들의 민생경제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2300억원 예산이 책정돼 있는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기초생활보장법이 통과가 안되고 있다. 본회의에 계류된 법안만 93건”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