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영미권서 슬로주스·고급품 이미지 확산 기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주방가전 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미국 유명 백화점에 이어 영국 ‘해러즈(Harrods)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영국 고급 백화점인 해러즈에서 매장<사진>을 열고 ‘휴롬디바’와 ‘휴롬 원더원액기’ 판매에 들어갔다. 휴롬디바와 휴롬원더는 휴롬 원액기 제품군 중 가장 혁신적이라고 평가받는다.

휴롬디바는 2개의 주스필터를 사용해 찌꺼기가 끼지 않아 매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휴롬원더는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를 통해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큼지막하게 썰어 한꺼번에 담으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착즙할 수 있다.

1824년에 설립된 해러즈백화점은 영국 런던 중심가인 브롬튼로드에 위치, 세계 각국의 부유층이 이용해 ‘영국 왕실 전용 백화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명성에 걸맞게 브랜드를 엄선해 입점시켜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휴롬은 이달 미국 최대 백화점 중 하나인 ‘메이시스(Macy’s)’에도 진출했다. 먼저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애틀랜타지점 등 일부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메이시스백화점은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백화점으로 160년 전통을 갖고 있다.

휴롬은 해러즈와 메이시스 입점을 계기로 고급품 이미지를 확보하고 슬로 주스 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유럽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채식주의자 비율이 높은 만큼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주스문화가 발달한 영미권 고급 백화점으로 진출함에 따라 세계 슬로 주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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