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지슬’의 오멸 감독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영화 ‘하늘의 황금마차’가 9월 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지슬’은 지난해 3월 개봉,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4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슬’은 세계 최고 권위의 독립영화 축제인 미국의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인 최초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멸 감독이 이번엔 제주를 배경으로 유쾌한 음악영화를 완성했다. 특히 ‘지슬’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문석범, 이경준, 양정원이 전작의 무거움을 덜고 새로운 모습으로 분해 다시 한번 진한 웃음과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한국 유일 스카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가 시끌벅적 8인조 밴드역할을 맡아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연기를 펼치며, 히트곡 제조기 돈 스파이크가 음악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음악 밴드 ‘황금마차’를 만든 뽕똘과 밴드 멤버들의 여정을 담은 로드무비. 제49회 카를로비바리 영화제 공식초청작이자,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하다. 9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