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빛축제만 하루 연기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10월 속초는 설악문화제로 붉게 물들어진다.
속초의 대표 축제인 ▷제53회 설악문화제(12~14일)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 (7~9일) △ 2018 속초 국화전(8~11월 2일) ▷굿모닝 바다사랑 설악문화제 촬영대회(12∼14일) ▷제4회 설악동 단풍축제(19~21일) 등 가을문화축제가 풍성하게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제14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4~8일)등 체육행사도 개최된다. 당초 청초호 호수공원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청초환의 빛의 축제는 태풍으로 6∼8일 개최하기로했으나 속초시는 안전문제로 하루 연기했다.
‘50년 설악의 매력으로 100년 축제의 설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설악문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설악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속초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거리퍼레이드가 백미다. 속초의 맛과 멋, 흥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로 성대하게 열린다.
축제장 곳곳에서 퍼포먼스팀의 공연외에도 동아리팀들의 공연까지 총 22팀이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는 청초호의 야간경관에 빛과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꾸민다.
청초호 호수공원을 9만본의 형형색색의 소국, 대국, 현애 등 다양한 국화로 가득채운 ‘2018년 속초 국화전’이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려 시각과 후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기간중 제4회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 제53회 설악문화제 촬영대회가 설악제행사장(중앙로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설악문화제 축제 기간중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면 되며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국화 포토존 10개소를 비롯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국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국화 조형물 주변에 경관 조명이 설치 될 계획이다.
설악동 C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제4회 설악동 단풍축제’가 오는 19~21일에 개최된다.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단풍잎 압화 및 페인팅과 같은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 핏골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체육행사로는 전통 마(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려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마상무예 세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제14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8일까지 영랑호 화랑도체험장에서 열린다.
세계 20여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마상무예 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의 전통 기사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으로 쾌적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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