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신라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문화적 향연에 흠뻑 빠져보길 바랍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제46회 신라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복원된 신라고대 교량건축의 백미 월정교에서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천년고도 경주의 늠름한 모습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올해 축제는 신라인들의 세계를 향한 진취적 기상을 되살려 '우주를 향한 신라의 꿈'을 주제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다 신나다 멋지다'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게 첨성대 축조 재현, 선덕여왕 행차 재현, 주령구 컬링대회, 유등 만들기 등이 진행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라문화제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듬뿍 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주 시장은 특히 신라문화제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그는 "1962년 처음 열린 신라문화제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축제"라며 "매년 개최해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축제, 더 나아가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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