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법인자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다음주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담 회장이 10일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담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200억 상당을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는다.
앞서 지난 3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본사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담 회장의 유용 의혹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회사 임원 등 참고인 조사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