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TVㆍ알뜰폰, 가입자당 평균매출은 상승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CJ헬로는 2018년 2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913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7.8%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성장했다. EBITDA(세금/이자계산/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이익개선과 감가상각비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1%, 전년 동기 대비 9.0% 상승한 838억 원을 기록했다.
CJ헬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비교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알뜰폰(MVNO)의 LTE 가입자 순증 등의 노력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했다. 케이블TV의 ARPU는 7597원으로 전분기보다 157원 상승했고, 디지털TV는 66원 상승한 9946원을 기록했다. 알뜰폰의 ARPU 역시 2004원 증가하며 2만2951원을 기록했다.
케이블TV의 가입자는 423만2000명으로 전 분기 대비 2만1000명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만9000명 증가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84만2000명으로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LTE가입자가 52만7000명으로 7400명 증가한 것이 위안거리다. LTE가입자 비율은 62.7%다.
CJ헬로는 하반기 케이블TV와 알뜰폰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렌탈,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현실(VR) 등 인접사업의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성용준 CJ헬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신수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수익성 개선과 재무적 성과 창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