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관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유족이 시신 부검을 반대하고 나섰다.7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김진태 의원의 비서 A씨(37)가 춘천 자택 건물에서 숨진 채로 전날(6일) 발견됐다.사고 당일 김진태 의원은 네팔에 체류 중이었으며, A씨는 휴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쓰러진 현장에서 고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과 소주병 등을 찾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유서가 될 만한 글이나 문건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하는 중이다. 유족이 경찰에 "A씨가 10년 전에 시작한 주식 투자가 실패하며 파산에 이른 적 있다. 한 번 갚아주었는데도 이를 계속 비관했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족은 A씨의 사망이 김진태 의원의 비서라는 직업과는 상관 없다며 시신 부검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의원은 현재 네팔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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