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폭염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긴급 자금지원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연일 기록적 폭염으로 전기요금 지출과 매출까지 급감되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폭염피해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이재명 지사가 강조하는 ‘소상공인이 활력 있는 경기도’ 전략 기조에 발 맞춰 김병기 이사장이 특별 지시한 것으로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기록적 폭염으로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별보증의 지원대상은 경기도 관내에서 자영업을 영위중인 영세소상공인이며(법인기업 제외)이다. 보증금액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1000만원이다.
보증기간은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가능하다. 보증료율은 영세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0.7%로 인하(기존 1%)했다. 대출기관의 원활한 보증 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은 100%(일반 85%)로 상향해 시행된다.
김병기 이사장은 “최근 도내 영세 소상공인이 최저임금인상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지출증대, 매출감소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재단은 경기도와 적극 협력하여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세월호 피해 특별보증, 메르스 피해 특별보증, 추석절 영세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등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시 마다 긴급자금을 조성해 이들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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