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요일 오후 4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완벽한 승리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4.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같은 시간대 방송된 경쟁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10%대를 넘어선 수치다.
동일 시간대 전파를 탄 MBC ‘일밤-아빠!어디가?’는 9.2%,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룸메이트’의 경우 두 프로그램보다 10분 가량 일찍 방송됐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성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으며, ‘아빠!어디가?’는 같은 장르의 육아예능으로 묶이지만, 탄력 받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력한 기세에 여전히 맥을 못추고 있다.
1부 예능에 뒤이어 방영된 일요 예능 2부 전쟁터는 오랜만에 ‘진짜 사나이’가 승기를 잡았다. ‘일밤-진짜 사나이’는 1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고, ‘해피선데이-1박2일’이 12.8%,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0.0%를 기록했다.
합산 시청률을 살펴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세에 힘 입어 ‘해피선데이’가 13.5%를 기록하며 왕좌에 올랐고, ‘일밤’이 12.7%, ’일요일이 좋다‘가 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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