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지동원(23·도르트문트)이 이적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지동원은 스위스에서 열린 라퍼스빌-조나(스위스 4부리그 팀)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5분간을 뛰며 2골을 기록, 도르트문트의 10-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동원은 2-0으로 팀이 경기를 리드하던 전반 16분 미드필더 올리버 키르히(32)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연결시켰다. 이후 전반 27분에도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전반전에서 피에르 아우바메양 2골, 지동원 2골, 헨리크 음키타리안 1골, 아드리안 라모스 1골로 6골을 성공시켰다. 클롭 감독은 후반전 11명 전원을 교체했고, 후반에는 치로 임모빌레 2골, 마루오카 미츠루 1골, 요나스 호프만이 1골을 기록해 4골을 추가, 10-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동원은 지난 2일 이탈리아 세리에A 키에보 베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이후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동원은 7일 예정된 실롱스크 브로츠와프(폴란드)와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지동원 멀티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동원 멀티골, 계속 이런 모습 보여주세요” “지동원 멀티골, 오랜만에 골 넣었네” “지동원, 10대0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