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태풍 쁘라삐룬 대책 회의로 민선7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보되면서 이날 오후 2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태풍진로 관련 상황 및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권 시장은 구·군과 함께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102명)를 실시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빗물펌프장 및 주요하천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시했다.

또 옥외간판, 각종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가림막 및 저지대 주택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물 대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태풍이 지역을 벗어날 때까지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침수예상 지역은 하수도 덮개를 제거하고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은 고정 조치하는 등 사전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2일 오후 4시 열기로 한 민선7기 출범행사를 겸한 직원 정례조회를 전격 취소하고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오전 9시에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