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페이스북)
(사진=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싼 페미니스트 논란이 뜨겁다. 곳곳에서 신지예 후보의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된 것.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으로 해석하고 있다.신지예 후보는 지난해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을 당시, 성소수자·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약자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지예 후보는 "서울시는 차별에 관해 뒷짐지고 있다"며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를 명시하는 것에 반대하는 일부 세력 때문에 2014년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서울시민인권헌장을 선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성평등에 관해서도 "정책을 강화하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낙태죄 폐지도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원치않는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에 대한 상담과 지원 등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 서야 한다"고 피력했다.신지예 후보는 또 쿠키뉴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여성, 페미니즘 등 사안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은 새로운 세대의 등장에 따른 현상일 수 있다"며 "이들이 더욱 목소리를 내도록 녹생당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일부 시민의 비난에 대한 생각도 솔직히 밝혔다. 신지예 후보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 '꼴페미' '나이도 어린 애송이' '운전도 못하는 여자가 정치를 말하느냐' 등의 덧글이 달렸는데, 왜 지금 젊은 여성 정치인이 출마하는 것이 중요한지 덧글들이 이미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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