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0일 6ㆍ13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는 ‘평화의 봄’이 오는 길목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단단히 지켜내는 선거”라고 각오를 다졌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정한 나라다운 나라, 촛불의 명령인 새로운 대한민국은 바로 평화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 등 세 가지 지방선거 달성 과제를 설명했다.
추 대표는 “공정과 정의, 평화와 번영, 분권과 자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정강정책이며, 주권자 국민의 명령이기도 하다”며 “국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고, 국민과 같은 곳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두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야당에 대한 비판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여소야대 국회에서 보수야당들은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았다”며 “오로지 당리당략에 빠져 국민의 요구와 시대정신을 외면해 온 보수야당들에게 국민 여러분의 매서운 회초리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는 그토록 바라마지 않았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만드는 희망의 파란 벽돌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시대가 만들어주신 문재인 정부가 남은 임기,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든든한 우군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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