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심현보(43)가 14살 연하의 신미정 OBS 아나운서(29)와 오는 9월 결혼한다.

25일 OBS 보도에 따르면 심현보는 오는 9월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모 웨딩홀에서 신미정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간 교제해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한 데는 2013년 1월 신미정 아나운서의 교통사고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미정 아나운서의 교통사고 때 심현보가 극진한 간호를 했으며 신 아나운서는 이때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했다는 전언이다.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 당초 11월에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윤달을 피하자는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9월로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접살림은 동부이촌동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심현보는 1994년 제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작사가 겸 작곡가로 활약하며 2002년 서울가요대상 최고작사가상을, 같은 해 SBS 가요대전에서 최고작사가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가수 김현철 정지찬 이한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