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홍영표 의원이 당선됐다.

11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결과 홍영표 의원은 116표 중 78표를 얻어 38표를 얻은 노웅래 의원을 두 배 이상 차이를 벌리며 당선됐다.

홍영표 의원은 1957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이리고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 대학원에서 행적학 학위를 받았다. 2002년 개혁국민정당에 참여한 후 조직위원장을 맡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다.

개혁당이 열린우리당에 합류한 이후에는 17대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해찬 의원이 국무총리로 임명되면서 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일하다 한미FTA 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했다. 18대에도 국회의원에 출마했따 낙선한 뒤 2009년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국회 입성했다. 이후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도 연이어 당선됐다.

그는 대표적인 친노친문 인사로 노무현정권에서는 정부에서, 문재인정권에서는 국회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대선 과정을 기술한 저서 ‘비망록’은 문 대통령의 2017년 대선 승리를 뒷받침한 ‘백서’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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