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PC온라인게임 등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 - 페이코 선전, 기타사업 15.6% 성장, 실적 견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본 사업인 게임부문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11일 NHN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22억원, 영업이익은 66.6%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의 경우 일본에서 흥행 중인 ‘컴파스’의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작품의 자연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0.3% 줄어든 636억원을 냈다.
PC 온라인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528억원에 그쳤다.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은 해외가 53%, 국내가 47%로 해외 비중이 다소 높았다.
게임 외에 간편결제 등 기타 매출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거래 확대와 디지털 광고 자회사 인크로스 연결 편입에 따른 광고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어난 11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사업의 핵심인 페이코(PAYCO) 서비스는 거래규모와 이용자 추이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1600여개 모바일 기프트 상품 확대, 쇼핑 적립 서비스,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맞춤 혜택 쿠폰 서비스도 출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낚시 기반의 리듬 액션 게임 ‘피쉬아일랜드2’가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단계에 이른 상태다.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와 일본 ‘모노가타리 IP’ 게임, ‘루비 어미티 아레나’ 등이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페이코의 경우 간편결제 수단을 넘어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모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는 단계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