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아프리카 우간다 국립공원에서 세 살배기 아기가 야생 표범에게 잡아먹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간다의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서 표범에게 아기가 잡아먹힌 것은 지난 4일(현지 시각). 표범은 갑자기 나타나 공원의 여성 밀렵 감시인의 세 살 난 아들을 잡아갔다.

직원 숙소에서 보모가 아기를 돌보고 있었지만, 보모가 한눈을 파는 사이 표범은 아이를 물고 사라졌다. 직원 숙소에는 울타리조차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대변인은 “아이가 보모를 따라 밖으로 나왔지만, 보모는 아이가 있는 줄 몰랐다”며 “아이의 비명을 듣고 달려갔을 때는 표범이 이미 아이를 물고 숲으로 사라진 뒤였다”고 말했다.

아이는 이튿날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은 “표범을 포획하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인육의 맛을 본 야생동물은 또다시 인육을 먹고 싶은 유혹이 생겨 매우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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