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빙상·양궁·체조 등 기능성 스포츠웨어로 국내외 명성

스포츠의류 업체 애플라인드(대표 김윤수)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와 제휴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30일 애플라인드에 따르면, 한국뉴욕주립대와 최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연구개발, 홍보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시설과 인력에 대한 협력을 포함해 패션의류, 액세서리 제작에 대한 협력 등으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애플라인드는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학생들에게 디자인, 재단, 봉제 등 정기적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현장의 실경험과 노하우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은 협약식에서 “평창올림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애플라인드와 협력하게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는 “세계적인 패션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FIT와 관련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애플라인드는 골프, 빙상, 양궁, 태권도, 체조 등의 국가대표나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애용하는 국내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계주 올림픽 신기록 및 금메달을 획득한 헝가리 쇼트트랙 선수들의 경기복, ISU(세계빙상연맹) 공식 유니폼 등을 제작했다. 애플라인드는 이번 평창올림픽을 발판으로 중국,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12년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는 한국 정부가 국가 사업의 하나로 유치한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이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가을학기부터 패션명문스쿨 FIT를 개교했다. 두 학교 모두 홈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학위를 제공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사진설명>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왼쪽)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김춘호 총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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