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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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간 달콤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에릭남이 섹시한 매력을 품고 돌아왔다.에릭남은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릭남은 2016년 ‘인터뷰’ 이후 2년 만에 컴백한다.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는 에릭남이 하고 싶었던 음악들로 꽉 들어찬 결과물이다. 에릭남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해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솔직히’를 비롯해 ‘포션(Potion)’ ‘디스 이즈 낫 어 러브송(This is not a love song)’ ‘로스 유(Lose you)’ ‘돈트 콜 미(Don’t call me)’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솔직히’는 연인과 이별을 고민하는 한 남자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크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렌디한 팝 장르다.에릭남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를 발매한다.▲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은 “지금껏 콜라보레이션이나 OST로 활동을 했지만 내 노래로 채워진 앨범은 2년 만이다. 피와 땀을 담아 준비했다.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더 오랜만에 나온 것 같기도 하다. 그런 만큼 대중이 한 번이라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레이디가가, 켈라니, 저스틴비버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들과 함께했다“거의 다 LA에서 노래 작업을 했다. 다들 나에게 엄청난 분들과 작업을 한 것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고 평소 즐겨듣는 뮤지션들과 작업한 분들이다. 그래서 배우면서 신나고 재밌게 작업을 한 기억이 있다.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더라”

▲ 타이틀곡은 어떻게 나왔나“‘솔직히’는 원래 기타 베이스로만 있었던 노래다. 어쿠스틱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한국 대중이 좋아하게 만들까 고민하면서 바꿨다”▲ 수록곡 ‘포션’도 눈에 띄는데“‘포션’이 수록곡 중 가장 첫 번째로 쓴 노래다. (콘셉트를 잡으면서) 아무 말이나 막 던졌다. ‘남미에 가서 빨간 치마를 입고 살사 춤을 추는, 폭죽이 터지는 축제 분위기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 재미있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남미를 제대로 보여준 콘텐츠가 없는 것 같더라. 이런 걸 보여주면 신선해하지 않을까 싶었다”▲ 각 곡의 뮤직비디오를 설명하자면“‘솔직히’와 ‘포션’ 뮤직비디오가 이어진다. ‘솔직히’에서는 헤어지자고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별이라는 게 아무리 맞는 선택이라도 쉽지 않은 거 아니냐. 그런 힘들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풀까 하다가 ‘포션’ 뮤직비디오에 나오듯 술을 택했다”▲ 로맨틱했던 이전과 달리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데“‘섹시하게 해야지’ 그런 생각은 없었다. 따로 연습하거나 그러지도 않았다. 내가 표현하는 멋이 섹시하게 표현됐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했다. 그래서 연기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을 했다”▲ 이번 변신으로 대중에게 말하고 싶은 건“대중에게 보여진 면들도 물론 내 안에 있지만 또 다른 모습들도 많다. 그런 것들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달콤한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방송에 나갈 때마다 부담이 조금씩 있긴 했다. 기대에 벗어나면 실망을 할 테니 말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에릭남에게 이런 모습과 도전적인 마인드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에릭남에게 이번 앨범의 의미는“사실 이 앨범이 나에게 잘 어울리고 이제야 잘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외국에서 살다 와서 ‘이건 너무 팝 같아서 안 돼’ ‘이건 너무 외국스러워서 안 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걸 다 덮고 ‘이건 이렇게 할게요’라고 많이 의견을 냈다. 앞으로 밀고 나가야할 것들을 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