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청부살해 혐의 곽모씨 무기징역-재판부 판결 이유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살인범보다 높은 형량을 받았지만 남은 가족들의 애통한 마음을 씻을 수 있을까.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청부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곽모씨가 무기징역을 받았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 씨에게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곽씨는 송선미의 남편인 고모씨와 수백억대 자산가인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중 조모씨를 시켜 고모씨를 청부살해했다. 조모씨는 앞서 있었던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활발히 활동 중 이같은 소식을 접한 송선미는 조심스럽게 남편을 떠나보낸 심경을 드러낸바 있다. 지난해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송선미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촬영 하면서, 그래도 연기를 하면서 내가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내 스스로 느끼면서 연기를 하는 게 참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보니까 이 땅에서 혼자 아기 키우는 싱글맘에게 힘내라고 전하고 싶다. 하늘에서 보고 있는 신랑을 위해서 정의는 꼭 이루어지고, 밝혀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고, 적어도 나는 내 딸에게 그런 이야기를 물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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