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결과 발표를 하루앞둔 8일, 이철우 의원(김천)은 경선을 마감하면서 “같은 당 소속끼리 경쟁하는데 선거기간 내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허위사실로 일관하는 바람에 도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 끼리 경쟁하면서 확인도 안 된 의혹을 막무가내로 제기하는 것은 결국 본선에서 상대 당 후보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는 이적(利敵)행위나 다름없다”면서 “아름다운 경선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벌칙 강화 등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8일 경선 마지막날가지 113일째 운동기간 동안 경북 전역을 4바퀴나 돌면서 이동 거리만 대략 4만5000km를 뛰었다.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때운 적도 부지기수(不知其數)고, 하루 800km를 달린 적도 허다하다.
이처럼 강행군을 펼친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민심은 땀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한 이 의원은 상대로부터 각종 네거티브에 시달렸지만, 이 의원은 단 한 번도 상대후보 측에 의혹을 제기한 적이 없을 만큼 ‘클린 경선’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 의원은 “선거는 언제나 내편 네편이 있는 것이 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라면서 “이제부터는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경선에서 보여준 열정을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압승할 수 있는 에너지로 승화시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을 4바퀴나 순회하면서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울릉도를 한번도 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본선 후보가 되면 가장 먼저 울릉도와 독도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선과정에서 보내주신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큰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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