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밑으로…코스닥도 지지부진 -현대차, 현대모비스 3%대 상승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 매도세에 사흘째 후퇴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31포인트(0.22%) 하락한 2437.1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753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3일 연속 ‘사자’에 집중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억원, 43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 지수가 2.5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2.01%), 전기가스(1.72%), 은행(1.45%)도 오름세다.
반면 전날까지 강세를 보였던 음식료업(-1.6%)은 내림세다. 의료정밀(-1.65%), 서비스업(-1.25%), 종이목재(-1.17%), 전기전자(-1.08%)도 약세다.
삼성전자는 이날 1.12%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현재 2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승 반전하며 마감한 SK하이닉스(-0.12%)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셀트리온(1.0%)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3.95%)와 현대모비스(3.91%)는 사흘째 급등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연일 수직상승하며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NAVER(-0.64%)와 KB금융(-0.69%)을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3.40%)도 강세다. 반면 POSCO(-1.08%)와 삼성물산(-1.43%)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은 1004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473억원, 기관은 38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0.02%) 올라 872.53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제약ㆍ바이오주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0.58%)과 셀트리온제약(2.42%)이 동반 상승했고, 신라젠(3.71%)과 메디톡스(3.57%), 바이로메드(3.62%)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거래일째 상승 중인 에이치엘비는 6.30% 급등하며 시총 순위 7위로 뛰어올랐다. 코오롱티슈진(-0.84%)만 약보합권에 묶여 있다.
CJ E&M(-1.05%)과 스튜디오드래곤(-0.51%)은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게임주 펄어비스는 2.10% 상승하며 5일째 질주 중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80원 올라 1056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