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제 85호 지정...유림의 뜻 담아 진행

울진향교 및 평해향교 대성전에서 26일 춘기 석전제가 봉행됐다.(울진군 제공)
울진향교 및 평해향교 대성전에서 26일 춘기 석전제가 봉행됐다.(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울진향교(전교 윤근오) 와 평해향교(전교 손광록)는 26일 울진·평해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이날 울진향교에서는 초헌관 배성길 부군수, 아헌관 김영기씨, 종헌관 남용휘씨, 분헌관은 남상희·주재규씨가 맡았으며, 평해향교에서는 초헌관 황진렬씨, 아헌관 손근식씨, 종헌관 이중세씨, 분헌관은 김수석·장명달씨가 맡아 유림의 뜻을 담아 봉행됐다.

석전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으며, 울진·평해향교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봉행하고 있다.

울진향교 관계자는 "석전 봉행이 실추된 윤리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향교에서 석전의 뜻과 내용을 재조명하며 올바르게 널리 알리고자 석전행사를 봉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평해향교 관계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점차 퇴색되어 가는 도덕성 회복과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고,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