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 지수가 지난 밤 터진 말레시아 여객기 피격 사태로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전거래일보다 9.81포인트(0.49%) 떨어진 2011.0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태로 다시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3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13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5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1.94%)와 삼성전자(-0.98%), POSCO(-0.81%)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NAVER(-0.64%)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87%)과 전기.전자(-1.09%), 유통업(-0.90%) 등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27%)와 운송장비(0.11%)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3%) 오른 559.0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억원, 7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섬유. 의류(1.84%)와 컴퓨터서비스(1.54%), 기타제조(1.08%)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금융(-1.07%)과 비금속(-0.97%), 통신서비스(-0.64%)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파라다이스(0.82%)과 CJ E&M(0.53%), 서울반도체(0.51%)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46)과 CJ 오쇼핑(-0.29%)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