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배우 서신애가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변신을 꾀하며 갖는 고민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화제가 됐던 ‘파격드레스’를 입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가 된 양동근, 노희지, 허정민, 서신애가 출연해 그간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서신애는 “아역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등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며 “그런데 뭔가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MC 차태현이 “그때 그 안 맞는 옷이 이건가?”라며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때 입었던 파격적인 드레스 사진을 들어 보이자 서신애는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입은 옷이 아니다. 사실 더 과감할 수 있었는데 가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신애는 자신도 그 옷이 좋았으며 “스무 살이 됐기 때문에 충분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여기서 더 내려가면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신애는 어려보이는 외모에 대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연기자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본 MC 김구라는 “조디 포스터 느낌도 난다”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조디 포스터와닮았다고 격려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2004년 ‘서울우유’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신신애’ 역으로 출연해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이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17학번으로 입학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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