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깜짝 메달이 나왔다.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이 빙속 남자 1000m에서 1분8초대의 좋은 기록을 내 메달 동메달을 따냈다.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1분7초95)와 500m 금메달 리스트인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1분7초99)에게는 아쉽게 밀렸다.

15조 아웃코스에서 뛴 김태윤은 200m 구간을 16초39의 빠른 기록으로 통과한 김태윤은 속도를 높이며 1바퀴를 남기고 기록이 뛰어올랐다.

 

김태윤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넘어지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곧바로 평창올림픽 준비에 매진해왔다.

차민규는 1분9초27를 기록했다. 차민규는 경기 전날 훈련 중 부상을 당한 모태범을 대신 갑작스럽게 경기에 나섰지만 자신의 시즌 베스트인 1분09초58를 0.31초 앞당긴 기록을 작성했다.

정재웅은 1분9초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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