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ㆍ사진)는 겨울철이 끝나감에 따라 다음 달 30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가 되면 시설물에 녹고 어는 현상이 반복돼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재해와 인명ㆍ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간 구는 옹벽과 노후주택 등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81곳을 살펴본다. 산사태 취약지역 104곳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ㆍ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관내 3종 시설물 중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안전 D등급을 받은 시설물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발생시 응급조치를 하는 24시간 상황근무반도 편성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시설물의 위험도를 종합 분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대비가 중요하다”며 “같은 기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