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아시아종묘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첫날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아시아종묘는 시초가보다 14.60% 급당한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4500원)보다 0.66% 높은 4530원으로 정해졌다.

2004년 설립된 아시아종묘는 약 1020종의 채소 종자와 기타종자 270종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종자기업이다. 2016년 기준 채소종자시장에서 8.02%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종묘 전문업체인 아시아종묘는 품종보호등록 93건, 품종보호출원 61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평균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27%에 달할 정도로 국내 최다 자체개발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9월결산) 매출액 21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익성이 경쟁업체에 비교해 낮은 수준”이지만 “과채중심의 제품믹스와 성장성 높은 품종에 집중하고 있어 실적 개선 여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규모를 감안할 떄 매출액이 300억원을 상회하면 정상적인 이익률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icktoc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