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테슬라 요건 1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카페24의 주가가 강세다.

카페24는 8일 시초가를 공모가(5만7000원)보다 48.24% 높은 8만4500원에 결정됐다. 이후 오전 9시22분 현재 1.3% 상승한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8900원까지 오른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이와 함께 광고·마케팅, 호스팅 인프라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성이 높은 초기 및 적자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거래소가 2016년 도입한 ‘테슬라 요건’의 첫 기업이 됐다.

앞서 카페24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731.58 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의 상장 후 적정 기업가치는 7955억원”이라며 “이는 예상 매출액인 1748억원에 주가매출비율(PSR) 4.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가인 5만 7000원 대비 약 57.9%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카페24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17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1.9% 늘어난 227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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