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김해공항의 운항수요 증가에 맞춰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슬롯ㆍslot)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해공항은 국내외 노선 항공편 확대가 이뤄지지 않아 지역사회와 항공사 등의 슬롯 등대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국방부와 합동으로 슬롯 증대방안을 검토해 12월 운항횟수 증대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슬롯 확대를 통해 김해공항 슬롯은 주중 시간당 평균 18회에서 20회로, 주말 시간당 평균 24회에서 26회로 주당 195회로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슬롯 확대에는 공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항공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국제노선 확대로 인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의 항공수요 처리와 혼잡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ㆍ산업계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공항의 운항횟수는 5년간 연평균 8.5%(7만7665회→10만7363회), 여객은 연평균 12.4%(967만명→1640만3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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