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양대 오픈마켓 매출 1위 기록 -연내 단일게임 1조원 매출 유력. 최단기 1조 매출 기록 갈아치울 듯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첫 해외 진출지인 대만 시장에서 초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대만에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출시 약 열흘 만에 대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1일 0시부터 대만 감마니아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M은, 시작한 지 36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1만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첫 날에 감마니아는 서버를 40개에서 50개로 추가했다. 현재 57개 서버로 서비스하고 있다.

리니지M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8시간 만에 앱스토어의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에 구글 플레이에도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면서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했다.

감마니아는 지난 10월 10일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리니지M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누적 사전 예약 수는 251만을 돌파했다. 이는 대만 역대 모바일 게임의 사전 예약 중 최대 수치이다. 서비스 시작 전에 63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는 2000년에 대만에서 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선보였고 18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의 단일게임 매출 1조원 달성 전망도 밝아졌다.

올 3분기까지 리니지M의 누적 매출은 약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 4분기 4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여 연내 1조원 달성이 유력시 된다.

이 경우 리니지M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3번째로 단일매출 1조원을 기록한 게임에 오르게 된다. 특히 출시 1년 만에 1조원을 달성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기록을 깨고 출시 3분기 만에 1조원을 기록, 최단기간 1조 매출의 신화를 다시 쓰게 될 전망이다.

박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