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문화분야 폭넓은 후원활동 공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사진>이 문화나눔과 예술후원에 기여한 공로로 유네스코서울협회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유네스코서울은 1989년부터 매년 교육, 과학, 문화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 이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시상한다. 유네스코서울은 평화와 인류복지 증진을 목표로 유네스코의 이념을 전파하는 민간단체다.
박 회장은 폭넓은 국내·외 예술 후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90년부터 ‘이건음악회’를 통해 27년 간 문화나눔활동을 지속해왔다. 1998년 예술의전당후원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현대미술관회 회장(2009년~2011년), 예술의전당 이사장(2012년~2015년) 등을 맡기도.
또 ‘창덕궁 환경 가꾸기’ 등 문화재 보존사업, 전통창호의 아름다움과 시스템창호 기술을 결합한 한식창 ‘예담窓(창)‘ 개발 등 우리의 문화유산을 후세에 물려주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칠레 ‘라우타로 어린이 사생대회’ 등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한다.
박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예술을 국민 모두에게 돌려주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문화로 살찌우고자 메세나활동을 해왔다. 지역민과 소외계층에 더 많은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