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 첫날부터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원작자인 웹툰 작가 주호민이 파괴왕 타이틀을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신과함께-죄와벌'을 보았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작의 폭풍눈물 구간과 같습니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관람평을 올렸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우려를 표했다. “mtum**** 파괴왕 주호민 작가님 제발 무대인사는 나오지 마세요” “wisc**** 하지만 주호민이라면...” “dame**** 파괴왕 주호민 흥할때됐다” “hana**** 파괴왕 이미지 깨나? 방송 출연하고 그 방송 없어진건 정말?” “jung**** 이 정도면 법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는 그간 주호민 작가의 웃지 못할 징크스 때문이다. 주 작가에 따르면 대학 학과,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형 할인매장, 군대, 웹툰을 연재하던 사이트까지 모두 자신이 떠난 뒤 사라졌다고 전해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청와대를 다녀온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두달 후 12월9일 국회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되고 지난 3월박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돼 ‘파괴왕’ 별명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 2월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주 작가는 “마리텔은 인기 많은데 설마 폐지되겠습니까”라며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그로부터 3개월 뒤 ‘마리텔’은 종영했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 첫날에만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출발은 순조로운 가운데 주호민 작가의 파괴왕 징크스도 깨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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