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가수 이적의 어머니 박혜란 씨의 자녀 교육법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적은 가요계 대표적인 브레인으로 이적의 삼형제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3형제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이적의 어머니 여성학자 박혜란의 공부법도 덩달아 시선을 모았다. 이적의 어머니는 일간지 기자 출신이며 39살에 여성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만학도다. 박혜란 씨는 96년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2013년 방송된 SBS ‘힐랭캠프’에 출연한 이적은 “특별한 공부 방법 때문이라기보다는 어머니가 유일하게 강조한 '2가지 비법'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머니가 공부를 하시니 큰 책상을 사셨다. 아버지는 노래 좋아하시고 술 좋아하시고, 잘 안들어오셨다. 삼형제들이 어머니 옆에 있고 싶어했는데, 어머니가 책을 보시니까 같이 보게됐다. 어머니는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집에서 공부 안해도 좋으니 수업시간에 선생님 눈만 쳐다보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책 글씨로만 공부하면 기억이 잘 안나는데 시청각의 힘으로 도움이 된다. 지겨운 수업이 대부분이지만, 수업 때 그 장면이 비슷하게 생각나며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이적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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