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가슴 사이즈보다 ‘골’이 더 중요해.”
본격적으로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는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가슴 라인이다. 많은 여성들이 과거 볼륨을 강조하는 스타일에서 가슴 골(Cleavageㆍ클리비지)의 자연스러운 라인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지난 석달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래지어로 보완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응답자 2500명 중 58%가 ‘모아주는 기능’이라고 답했다. 이어 ‘작은 가슴 보완’과 ‘처진 가슴 보완’이 각각 23%, 19%를 기록했다.
업체 측은 실제로 자사 속옷 브랜드인 ‘보디가드’에서 ‘비비드 레이스 브라’의 6월 한달간 판매율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의 조준의 대리는 “옷이 얇아질수록 볼륨이 과한 속옷이 오히려 어색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섹시미를 더할 수 있는 속옷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가슴을 모아주는 기능은 자연스러운 볼륨으로 섹시한 클리비지 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모양을 바르게 잡아주는 기능으로 가슴 형태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클리비지 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브래지어 착용시 상반신을 살짝 숙인 상태에서 브래지어 컵에 가슴을 최대한 끌어 모아 담듯이 정리한다. 그 후 몸을 펴서 밑 가슴 부분을 정리하고 어깨 끈 길이를 맞추면 클리비지 라인은 돋보이게 하면서도 가슴 형태가 바르게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사람들은 가슴 사이즈 측정 서비스를 브랜드 전 매장(보디가드, 예스, 라바이스 바디웨어, 섹시쿠키, 제임스딘, 퍼스트올로)에서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