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3일 새벽 경북 안동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주말 새 한반도에서 2차례나 지진이 났다.
이날 오전 1시 13분쯤 경북 안동시 북북동쪽 22㎞ 지역에선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3㎞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포항 지진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오전 7시 45분쯤에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북한이 지난 9월 3일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7㎞ 떨어진 지역이다.
기상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 분석한 결과 이번 지진은 6차 북한 핵실험으로 유발된 지진이며, 자연 지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유발된 지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 같이 주말 한반도에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포항 지진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여진은 68차례이며, 가장 최근 여진은 지난 1일 오전 8시쯤 발생한 규모 2.4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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