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조식과 석식을 제공해 온 ‘돼지꿈 식당’ 주인 김태인(57ㆍ여) 씨가 교육활동 유공자 대구시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서대구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애정어린 보살핌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한 김 씨가 지난 4일 상 수여식<사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김 씨는 학교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5000원 상당의 식비를 3000원으로 저렴하게 제공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알찬 식단을 운영했다.
또 공휴일에도 돌봄교실 학생이 찾아가면 따뜻하게 맞아주며 대가 없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소외된 학생들을 할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보살펴 오는 등 초등돌봄교실 교육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시교육청은 이번 표창 수여식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안전한 우리마을, 돌봄이 있는 우리마을, 기부가 넘치는 우리마을 교육공동체’를 가꾸어 가는 대구교육 정책을 강조하고, ‘한 아이를 기르는데 온 마을이 나선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