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이지윤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 KFC, 타코벨이 최근 소비자평가에서 각 주력 분야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아 굴욕을 맛봤다.

미국 컨슈퍼리포트는 최근 회원 3만2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패스트푸드체인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들은 햄버거, 치킨, 브리또 등에서 각 최악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싸고 간편해 인기를 얻었던 이들 대형 업체들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붙잡기 위해서는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미국인들은 외식비로 6천830만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루 20억달러를 쓰는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형 체인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치포틀, 해빗버거그릴 등 소규모 업체들의 선전이 특히 눈에 띄었다.

컨슈머리포트 측은 “기존 업체들이 원가 절감에만 혈안에 되어 있는 반면 이들 신흥 업체들의 경우 질을 높여 가격도 높게 받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jylee@heraldcorp.com

출처: 프리미엄 식·음료 리포트 ‘헤럴드 컨피덴셜’ http://confid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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