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SK하이닉스는 15일 오후 경북 경북 포항과 수도권 등에서 발생한 규모 5 안팎의 지진 피해여부 확인결과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진 직후 통화에서 “진동에 민감한 소수장비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일시 정지하게 되어 있고 바로 정상 가동 되고 있어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의 경우 진동에 의한 피해가 크다. 내진 설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라인 정지에 따른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다. 진원의 깊이를 9㎞였다. 이날 오후 2시49분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km에서 규모 3.6의 여진도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