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자주 발생되는 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벼 재배지역인 강서구 개화동과 과해동 일대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오는 8일과 다음달 12일 오전 6~11시 사이에 실시한다. 방제 당일 우천 등으로 기상이 악화될 경우 다음날로 순연한다.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개별 농약살포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데다 집중 방제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항공방제 시 인전 지역 주민들은 방제 시간에 창문이나 장독 뚜껑 등을 반드시 닫고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방제 지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농약 잔류기간은 15~30일로, 방제 후 해당 지역 내에서 농작물 수확이나 사료용 풀 채취 등은 금지된다.

방제 관련 문의는 서울시 민생경제과(2133-5397)나 강서구 지역경제과(2600-6628)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는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