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 박영희 삼성교역 회장·동탑 ㈜국동 변상기 대표 등 52명 포상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11일 ‘제31회 섬유의 날’을 맞아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박영희 삼성교역㈜ 회장, 동탑산업훈장은 변상기 ㈜국동 대표가 각각 수장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영원무역 회장)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0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2명에 대한 훈·표창이 수여됐다.

금탑훈장을 받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박 대표는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등 산업용섬유 선두이자 26개 패션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연간 12억달러어치를 수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훈장의 삼성교역 박 회장은 50여년간 직물업계 대표경영인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제품 생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재 80%를 국내에서 조달해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동탑훈장의 국동 변 대표는 50년 역사를 지닌 한국 니트의류 수출기업의 2세 경영인으로,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해수출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성기학 섬산련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은 산업용 첨단소재 산업, 디지털기술과 패션콘텐츠가 융합된 패션테크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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