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같은 소속사 후배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후배인 장윤정이(오른쪽 사진) 문희옥에 대한 발언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윤정은 지난 2012년 문희옥이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하자 “선배님은 아주 쿨한 성격이다. 쿨하게 욕까지 잘 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은 2011년 SBS ‘좋은아침’에서도 문희옥 성격을 다시 한 번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문희옥 선배님도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셔서 저를 보면 비슷해 보이셨나보다. 그래서 가르쳐 주신 게 좀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으며 “문희옥 선배님이 카메라 앞에선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문희옥은 “제가 좀 까칠해요”라며 “성인 가요계 군기반장”이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엄한 선배 가수의 후배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여졌던 대화이지만 이번 피소 사건 이후 문희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한편, 신인 여가수 A씨(24)가 지난 1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문희옥(48)과 그의 매니저이자 기획사 대표인 김모씨(64)를 각각 사기 및 협박, 사기 및 성추행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 했다.
A씨의 소속사 대표는 지난 6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A씨를 성추행했다. 이어 “너를 갖고 싶다, 내 여자가 돼 주지 않으면 죽겠다, 모텔에 가자”는 등의 언어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1억원 이상의 돈을 가져으나 계약 후 행사는 단 두 건에 불과하는 등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문희옥에게 이같은 사실을 고백했지만 오히려 문희옥은 “성추행 당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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