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원화 가치 상승이 예사롭지가 않다.
2일 원화 대비 달러화와 엔화가 또다시 파란색을 띠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떨어진 1114.4원에 거래를 마치며 4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보였다. 이번 주 들어서만 16원이 떨어진 셈이다.
달러화가 연 4일 하락한 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차기 의장으로 통화 완화정책을 선호하는 제롬 파월이 선임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7월 27일 1110.5원으로 연중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했었다. 이날 마감환율은 연저점까지 4원가량을 남겨두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날 원/엔 환율도 전일보다 1.22원 떨어지며 976.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리적 지지선인 980원 선이 무너지며 사흘 연속 떨어져 연중최저치를 기록한 것. 이 같은 하락은 이틀 전 일본은행이 기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그간의 고공행진을 잠시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일 대비 10.11포인트(0.40%) 하락한 2546.3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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