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토트넘이 ‘꿈의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라는 대어를 잡았지만 손흥민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승 1무 승점 13으로 2위 레알 마드리드(2승 1무 2패 승점7)를 크게 따돌렸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의 잔칫날 손흥민은 끝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원정 1차전에서 후반 44분에 교체 출전했고, 이날 경기에선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교체카드 3장에 시소코, 뎀벨레, 요렌테를 차례로 사용했다.다만 기대를 모은 손흥민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30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와 경기에서 충격적인 1-2 패배를 기록한 뒤 토트넘전에서도 완패해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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