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먼저 실시 후 보완책 마련, 시내버스로 확대 시행” 주장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도입과 관련, “당초 계획대로 먼저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입장 발표에서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도입 취지가 시민의 안전과 편리성, 대중교통체계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준공영제를 전체 시내버스까지 확대 하겠다는 방안에 대하여는 관계 시ㆍ군과의 사전 협의가 충분하지 않은 점, 막대한 재정부담에 대한 도의 보전대책이 없는 점 등을 들어 광역버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내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은 근로자의 처우개선 대책 등 보완책을 강구하고, 국가위임사무인 시내버스 업무에 대하여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국도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 시ㆍ군과의 충분한 협의 통해 시내버스 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석우 시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는 어떠한 정치적 입장이 개입되어서도 안 되는 최우선 정책인 만큼 22개 시ㆍ군이 이미 합의한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