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동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 적치율이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다.
3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014년도 1~6월까지 물류센터 보관사업은 목표대비 103%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평균 적치율은 98%로 보관사업 개시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살아나고 있는 조선업황에 따라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동반 상승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지역 경제에 반가운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조합은 자체 운영하는 공동물류센터 보관사업 활성화를 위해 소량ㆍ단기 보관화물 유치를 통해 회전율을 높이고, 유휴공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입 컨테이너 적출입 물량 유치를 확대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보관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 평균 적치율을 98%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는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의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운송사업은 전반적인 운송물량 감소로 목표대비 실적이 다소 저조했으나, 하반기에는 신규이용업체를 확대하고, 보관사업 연계 영업을 강화해 적치율 증가가 운송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