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헤럴드POP = 행정팀]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회가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안한 진상조사를 위한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강정마을회는 3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지사가 제주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원점 재검토 의사가 있다면 진상조사를 위한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강정마을회는 “지난달 29일 한민구 국방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한기호 의원이 원희룡 도지사 당선자가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에 대해 원점 재검토의사를 밝혔다며 한 내정자의 의견을 주문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강정마을회는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원 제주지사의 의중이 그렇다면 크게 환영하고 진상조사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강정마을회는 이어 “지난 1일 취임사에서 강정마을 갈등문제를 언급하며 도정이 뒷받침하겠다는 말의 의미가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의미하는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정마를회는 “원 도지사가 밝힌 제주의 미래가치를 위해 설정한 도정방향의 진정성은 강정마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하느냐에 결정될 수 있음을 거듭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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