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국과 중국 간에도 ‘판다외교’가 시작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후 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시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쌍의 판다를 한국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한 쌍의 판다는 작년에 한국에 온 따오기들과 함께 앞으로 양국간우호의 상징으로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자국을 상징하는 판다를 외국에 보내 우의의 사절로 활용하는 ‘판다 외교’를 펼쳐 왔다.
중국은 지난 3월 시 주석의 벨기에 국빈 방문시에도 판다를 임대했다. 지난 1957년부터 시작된 판다 외교를 통해 현재 판다 47마리가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벨기에, 태국,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 13개국 18개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당시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시주석이 기증한 수컷 따오기 두 마리가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최근 새끼 부화에 성공했다.
